봄을 기다리며...

2011. 1. 16. 10:06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오늘 날씨가 10년 만에 오는 강추위라고 합니다.

모두 외출하실 때는 추위에 미리 대비하셔서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저는 며칠 전부터 감기 때문에 무척 고생하고 있습니다.

올겨울에 벌써 감기만 4번째입니다.

평생 감기를 모르고 살았는데...

아마도 건강이 예전만 못한 모양입니다.

 

날이 더 추워질수록 봄은 더 가까이 다가오겠지요?

아무리 추위가 우리를 움츠리게 하지만, 우리 내면의 봄은 더욱 꿈틀거릴 겁니다.

추위가 더할수록 우리의 봄은 더 가까이 다가와 우리의 마음을 녹여줄 것입니다.

힘든 세월은 우리에게 더 큰 희망을 선물합니다.

봄의 귀함을 알려주기 위해 겨울은 추운가 봅니다.

고통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봄을 기다리며....

거실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볕을 느껴봅니다.

비록 바깥 온도는 영하 17도라고 하지만. 햇볕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 따스함이 머지 않아 꽁꽁 언 대지를 서서히 녹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도 녹여줄 것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모든 분에게 따스함이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