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소중한 것들...

2022. 10. 14. 04:00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자수성가로 엄청난 성공을 한 "샘 월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샘 월튼은 월 마트라는 미국 최대의 양판점을 창립한 인물로 유명한 사람이지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시애틀을 통째로 사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벌었다고 알려진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는 세상을 떠날 때 이러한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그의 마지막 유언은 "I blew it! (내가 다 망쳤어)"였답니다.

 

우리 생각에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

인생을 다 망쳤다는 유언을 했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어 죽음을 앞두고 병상에 누워 자신의 인생을
곰곰이 생각해 보며 했다는 말이라네요.

그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인생을 잘못 살았다며 이러한 유언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날 당시 유산은 약 1,500억 달러에 이를 정도였기에
사람들은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이런 유언을 남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네요.
병상에 누워 생각해 보니 그는 회사 일에만 빠져
아내와 자녀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었고
심지어는 손자들의 이름은 절반밖에 외우지 못했으며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속 추억은 떠올리기 힘들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고
떠오르는 전화번호는 고작 회사 직원과 사업 관계자뿐인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거대 기업을 일구느라 그곳에만 전념해 성공을 한 듯하지만,

결국 성공이 아닌 실패였다는 이 사실을 병석에 누워서야
깨닫게 된 것이라네요.

세상의 모든 부를 얻고서도 스스로 실패했다는
슬픈 유언과 함께 세상을 떠난 남자,
그는 바로...
월 마트라는 미국 굴지의 기업을 일군 창업자인 '샘 월튼'입니다.

 

우리는 사는 동안 누구나 기억이라는 빈 상자에 소중한 것들을 차곡차곡 담아둡니다.
그리고 훗날 과거를 돌이켜보며 그동안 모아두었던 소중한 것들을 꺼내 보면서
그곳에 깃든 추억을 안고 떠나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나중에 인생을 마감하며 과거를 돌이켜보며 그렇게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상자를 열어보며 그동안 어떤 추억을 모았는지에 따라
'잘 살았다', '못 살았다'를 그제야 깨닫게 됩답니다.

이처럼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분명,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