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 2018. 1. 13. 09:00



요즈음 날씨가 제법 춥습니다.

예전에 겨울은 삼한사온이라고 하여 며칠 춥다가도 따뜻했는데...

올해는 계속 추운 날이 지속합니다.



어른에게는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있어

춥지 않나 봅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손등이 틀 정도로 겨울에도 열심히 밖에서 놀기는 했지요.



우리 옛말에 아무리 추워도 김장독과 아이들은 얼지 않는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요.

매년 구청에서 이곳에 얼음 썰매장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춥다고 방안에만 머물며 움츠리기 보다는 이렇게 얼음 썰매장을 찾아 겨울을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재잘거리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그 옛날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