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대한민국/전라남도, 제주도
화엄사 홍매화
佳人
2017. 4. 15. 09:00
화엄사의 귀염둥이 홍매화입니다.
매화의 색이 매우 붉어서 흑매화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화엄사를 찾는 많은 사람이 이 홍매화를 사진에 담습니다.
각황전과 원통전 사이에 있는데 뒤로는 나한전이 있습니다.
조선 시대인 숙종 때 각황전을 중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께서 심은 매화라 합니다.
그래서 이 매화를 장륙화(丈六花)라고도 부른다 하네요.
이런 사연이 있는 나무라 우리의 발길을 유혹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