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초복이 내일입니다.
佳人
2016. 7. 16. 09:00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 세 번 있답니다.
그중 처음으로 더운 날이 초복이라고 하지요.
올해 초복은 내일입니다.
이 말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라는 말이지 싶습니다.
복날이 되면 우리 선조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계곡을 찾거나 보양식을 먹어서 몸을 보신하게 됩니다.
그런데 복날에 목욕하면 몸이 여윈다고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목욕을 하지 않았다 합니다.
하루를 참고 지내야 할까요?
이런 풍습은 지키기 어렵지 싶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올 더위도 지나가겠지요.
며칠 전 어느 요리 강습장에 다녀왔습니다.
강사님의 자상한 설명으로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주 즐거웠습니다.
음식이 완성된 후 직접 그 자리에서 아주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남자가 무슨 요리 강습장이냐고요?
남자도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참석자 중 남자는 저 하나였기에 뻘쭘하게 앉았다 왔습니다.
그곳에서 만든 음식 레시피입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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