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
2015. 10. 25. 03:58
아침에 포시타노를 출발해 소렌토까지 버스를 타고 온 후 기차로 갈아타고
폼페이에 도착해 오후내내 폼페이 유적 사이를 헤집고 다녔습니다.
볕이 너무 따가워 혼이 났습니다.
슬픈 조상이 있어 후손이 즐겁게 먹고 사는 동네라 생각하니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화석이 되어버린 모습에서 안타까운 마음에 들더군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두 눈을 가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