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모터쇼 2
이번 전시장은 Das Auto라고 광고하는 폴크스바겐입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독일 차가 대세라 하더군요.
그 유명한 딱정벌레 비틀입니다.
독일에서 국민차로 개발했다 했나요?
그러나 가격을 보니 전혀 국민차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파사트는 독일에서 만든 게 아니라고 했나요?
BMW나 벤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친근한 브랜드일 겁니다.
가격도 다른 메이저에 비해 적정(?)하고 독일 차라는 것으로 먹고 들어가죠.
특히 소형차에서는 아주 강세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시로코 R 라인이네요.
Vision GTI 콘셉트카라네요.
503마력에 토크가 무려 57...
3.9초에 100km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력입니다.
과연 이런 고성능 차가 우리 교통 상황에 필요할까 생각합니다.
사륜구동에 배기량이 2.967cc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우리나라 기아자동차 입니다.
중형으로 노보라고 하더군요.
문이 여느 차와 다르네요.
콘셉트카라고 하니 시판이 된다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요?
B필러라는 거운대 기둥이 없는 형태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까 생각되네요.
자동차라고 하면 무조건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겁니다.
위의 차는 X카라고 이름이 붙은 콘셉트카라네요.
이 차는 20세기 폭스사의 X맨 시리즈 The Days of Future Past DVD 출시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스폰서쉽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던 차라 합니다.
시판하고는 상관없는 모델이라는 말이겠죠?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 각국의 차를 보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가 디자인에서는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비나 철판의 강도나 내구성 문제 등은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돌아선 소비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