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 2013. 10. 8. 08:00

 

위의 사진은 며칠 전 산책길에서 보았던 모습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벼를 심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보여주는 교육적인 장소입니다.

이 장소는 농지가 아니라 양재천의 천변에 만든 작은 공간에 논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볍씨를 심어놓은 곳입니다.

이제 제법 벼가 누렇게 익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 어린아이들에게는 생소한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허수아비의 모습이 요즈음 한창 유행하는 가수들이 추는 춤을 형상화하여 지나는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군요.

지나가다 슬며시 미소 짓게 되네요.

 

........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매년 10월이면 언제나 여행을 다녀왔고 올해도 또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동유럽입니다.

돌아올 날짜는 이달 22일 경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관계로 당분간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매일 찾아주시는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때 돌아와 다시 블로그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