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대한민국/전라북도

전북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佳人 2022. 12. 5. 04:01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56에 새로 지역 명소가 생겼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옥정호 출렁다리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먼 전북 임실에 있다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걸어보았습니다.

 

 

요즈음 시범운영기간이라 무료로 들어갈 수 있지만,

2023년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유로로 전환된다면 과연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찾아올까요?

 

 

지금까지 육지 속의 섬이었던 붕어섬으로 쉽게 들어갈 수 없었는데

이번에 출렁다리가 개통되며 걸어서 붕어섬으로 들어갈 수 있네요.

출렁다리 입구에 요산 공원이라고 있는데 그곳을 통과해 들어가게 했네요.

 

 

붕어섬이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마치 붕어처럼 생겼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네요.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으로 들어가면 그곳에 생태공원을 꾸며 아름답게 장식했더라고요.

생태공원을 찬찬히 구경하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 듯합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3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에 달하며,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 짜릿하기도 합니다.

다리 가운데 위의 사진에 보이는 주탑을 세워 양쪽으로 케이블을 연결해 현수교를 만들었더라고요.

 

 

가슴 철렁한 스릴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고소 공포증이나 흔들리는 출렁다리에

공포심을 느끼는 분은 제법 거리가 멀기에 조금은 쉽지 않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 평범한 일상에서 잠시 일탈해 잠시 동안 짜릿함도 느낄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또한, 붕어섬은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섬으로

방문자 안내소와 산책길, 잔디광장, 숲 속 도서관, 풍욕장, 쉼터,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계절별로 철쭉, 꽃잔디, 수국, 구절초, 국화 등 다양한 꽃으로 단장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더군요.

 

 

옥정호 출렁다리는 현재 시범운영 기간 중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추가 공사로 인한 휴장을 통해

각종 민원 사항 및 부족한 부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3월 중 공식 개장을 할 예정이리고 합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휴무이며,

동절기(11월~2월) 입장은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진 몇 장 더 보며 오늘 이야기를 마칩니다.

 

 

그러나 주차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지금은 입구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 운영 중이나 출렁다리 입구까지는 제법 멀더라고요.

따라서 출렁다리 가까운 도롯가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어 교통혼잡이 심합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