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돌이켜 보면...
佳人
2012. 9. 26. 08:00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들이
그 어느 하루라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조용히 앉아 지나온 나날들을 생각해 봅니다.
슬픈 날도 있었고,
기쁜 날도 있었습니다.
아픈 날도 많았고,
행복했던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날도 버리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런 날들이 모여 佳人의 삶이라는 한 권의 책이 되었으니까요.
괴롭고 힘들었던 기억이 차곡차곡 쌓여
다음에 맞이했던 아름다운 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그랬기에 아팠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모두 기억속에 남겨놓고 싶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들이
그 어느 하루라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그런 날이 바로 내 삶이 본질이었을 테니까요.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지금 나이가 드니 예전의 일들을 가끔 회상합니다.
마치 오래된 이야기책을 한 페이지씩 넘겨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삶의 편린들을 다시 넘겨보니
佳人도 제법 많은 삶의 페이지가 있었네요.
기억의 시작이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