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 2014. 9. 12. 08:00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고 이름깨나 알려진 사람들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같은 일반인들도 자신의 의사를 피력할 수 있습니다. 

 

소위 이름께나 있는 저명한 사람의 말은 그 파괴력이 더 큽니다.

그 사람들의 말은 사회적인 파문을 몰고 오기도 합니다.

 

보통의 말로는 미흡하다고 생각되어 더 강력하고 극단적인 언어로 표현하기도 하지요.

특히 정치인이나 대중매체에 얼굴을 자주 보이는 논객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찌나 그런 말만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에게는 아름다운 말이나 감동적인 이야기는 먼나라 이야기인 듯 합니다.

 

대화란 나와 상대가 있어 서로의 의견을 발표하고 상대의 의견에 들어가며 절충점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상대가 아니라 적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자극적인 표현으로 조롱이나 하고 무시하기도 하지요.

상대를 무참하게 망신을 주면 오히려 그개 또 뉴스거리가 되는 세상입니다.

 

요즈음 인터넷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대중에게 나타냅니다.

표현의 홍수 속에서 점점 사회는 거칠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세상은 우군과 적군만 있는게 아닙니다. 

 

수천 명의 악성 댓글이 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한 사람의 격려 댓글이 수천 명을 살리기도 합니다.

 

말에도 꽃처럼 향기가 있고 아름다운 색깔이 있습니다.

내가 한 말이 언젠가는 다시 내게로 날아오는 부메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이 이 세상에 가득 넘쳐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향기로운 꽃처럼,

그리고 아름다운 색깔로 가득할 텐데 말입니다.